냉장고500리터 VS LG와인셀러

오랜만의 인터넷 쇼핑 중입니다. 과거에는 홈쇼핑이나 직접 방문해서 물건을 손수 만져보고 이리저리 둘러보고 손때 묻혀가며 사는 재미를 느끼곤 하였는데요. 이제는 시대가 시대인만큼 컴퓨터를 이용해서 집에서 시간 날 때 틈틈이 고르는 재미와 장바구니 넣어보는 재미의 끌어올리는 인터넷 쇼핑.

 

다~만 한번 긁기 시작하면 다음 달의 카드값은 으흐흐흐!!!  생각 좀 하면서 긁길 바라요.

 

오늘의 쇼핑 종목은 냉장고였습니다. 집안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 윙~ 돌아가는 휀 소리. 10년 사용한 골동품의 요란한 소리와 냉장실과 냉동실은 이제 거의 평형. 

 

얼음이 얼지를 않아요. 얼지를 않아... 어떡합니다. 바꿔야지.

 

무엇으로 알아보았을까요? 그건 바로 대한민국 여성들이 마음을 사로잡은 가전제품의 대가 LG전자 냉장고입니다. 

LG전자 홈페이지로 이동하시면 냉장고 가격과 종류들이 바로바로 튀어나오네요.

 

 

 

이리저리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쇼핑 장바구니 담기 열중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절대 모릅니다. 냉장고 가격도 비교해보고 냉장고의 기능과 1등급인지 아닌지를 비교하는가 하면 꼼꼼히 가성비 따져봐 가며 검토해봅니다. 저는 냉장고 500리터 냉장고 600리터 열심히 뒤적거려가면 골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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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걸.. 냉장고 찾아다니다 걸려든 게 LG 와인셀러. 너무 이쁘고 기능도 좋고 가격이 너무 마음에 들어합니다.

와인의 맛과 향을 완성하는 LG와인셀러. 우리 와이프가 너무 가지고 싶어 하네요.

 

나 이 거참. 옆에서 사달라고 졸라대는 와이프. LG 와인셀러 도대체 왜 튀어나온 거니? 할인가 얼마면 되겠니?

 

 

가격에 놀랐지만 냉장고 찾다 와인셀러에 걸려들다니. 

도대체 모를 일입니다. 첫 단의 카드값에 내가 당할 줄이야.

 

우리 모두 나라도 어려운데 카드값 이겨낼 때까지 근검절약하며 아껴 쓰세요. 냉장도 구입은 다음 달로 장나구니 잠시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