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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를 위한 아이들을 위한
착한 남편 좋은 남편되기 프로젝트

오케이 만물상.

2020년은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한 해를 보내기 준비중.

 

글 문장의 주제와 같이 막둥이.

셋째 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리로 나를 반기며 웃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주 개인적인 일상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주제.

 

재미없는 일들만 가득 할 줄 알았건만..

이처럼 희소식을 들으니 하늘 날아갈듯한 기분입니다.

 

반복적인 삶에 지쳐가던 하루하루. 

오빠. 이제 세째가 들어섰어. 이소리를 들었던 이 날.

 

첫째. 둘째와 달리 너무나도 이뻐 보였던 나의 아내.

나의 와이프 배 속에 들어있는 내 자식. 내 애기. 나의 셋째 아이.

 

와하하하. 하고 소리 지르고 싶었습니다.

 

아름다운 소리. 숨쉬는 그 소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리 한번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세상의 빛을 보진 않았지만. 아니 못했지만....

엄마의 뱃속에서 요동치는 아이의 심장소리. 

 

어느 뱃고동 소리보다 크게 들리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좋은 소리이지 않을까??

길고 긴 생각에 잠기네요.

 

신 12주차 엄마 배속안의 아기천사입니다.

 

내 삶의 행복이자

원동력입니다.

 

삼둥이의 심장 뛰는 소리 
The sound of my child's heart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리입니다
The happiest sound in the world

막둥이 큰자가 엄마의 뱃속에 있단 걸 알게

그 순간

 

놀랐습니다. 기뻣습니다.

세상 살아가는 게 너무나도 행복하단 걸.

다시 느끼게 된 그날. 

 

삶 이란?

 

놀라움의 연속

 몸소 체험하고 알게 된 그날.

그래서 행복합니다.

 

 

임신 16주차.

 

천사아기의 눈 코 입 다리 척추 다리 목뼈등 모든것이 제대로 갖추어졌다고 합니다.

끝으로 정말 건강하다고 합니다.

흐뭇한 미소가 자동으로 얼굴에 만들어지네요.

 

행복합니다.

아기의 행복 Baby's happiness 

 

16주 큰자 엄마 배안에서의 움직임

16 weeks of movement in the mother's mother 

 

나의 반쪽이 나의 핏줄로 인해 힘겨워하는 것을 알게 된 그 순간. 이 순간.

남편인 제가 마냥 보고만 있을순 없겠습니다.

 

무엇인가 나 자신부터 잘못된 습관 하나하나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남편되기 프로젝트.

 

무엇부터 어디서부터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고민했습니다. 반성했습니다. 이제는 후회하지 않으려 합니다. 

 

반쪽짜리가 아닌 진정으로 나의 배우자와 세 아이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아. 버. 지 가 되고 싶습니다.

 

좋은 남편되기 프로젝트

   

 

좋은 남편 착한 남편 되기의 준비조건.

 

하나.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한몸을 이뤄라.

둘. 모든 일에 아내와 의논하라.

셋. 아내에게 사랑을 표현하라.

넷. 아내와 생활을 점검하라.

다섯. 자녀의 양육은 아버지가 책임져라.

여섯. 아내의 친정에 관심을 가져라.

일곱. 종교의 믿음처러 아내를 사랑하라.

여덟. 가정의 목자가 되라.

아홉. 아내와 함께 노후를 준비하라.

열. 남자다움을 보여라. 

 

나의 아내를 만났을때 꽃길만 걷게 해 주겠다 수십 번 다짐.

수백 번을 고뇌하고 걱정하며 결정의 결정을 지어 결혼이라는 목적을 달성했건만. 

 

지금 나의 현 상황은 초라한 월급쟁이.

봉급쟁이 말딴 대리. 회사원.

 

경남지방의 어느마을 거닐었던 마을.

이쁜 벚꽃이 화려하고 화사하게 활짝 피었습니다.

궂은 비바람과 물이 넘쳐나는 경적인 어려움.

그 어려움이란 여건 앞에 항상 초라해 보인 오케이 만물상.

 

하지만 이제부터.

지금부터 하나하나 변해가는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나의 아내와 세아 이를 위해서.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아가지 위해서....

 

폭우가 쏟아져 물난리로 인한 침수되어 경기도 용인의 상황.

퇴근 후 항상 직장동료들.

사무실 직원들을 먼저 생각하고 따르며 움직였지만..

 

이제는...

어떻게 나의 가족이 먼저다라는 생각으로.

 

나의 반쪽과 와 아이들이 첫째다.

다짐하고 또 다짐하여 빠른 퇴근은 집으로.

 

회사에서 만난 나의 식구들.

혈연은 아니지만 나의 가족들이랍니다.

술은 끊어야 합니다.

담배를 줄여야 되겠습니다.

 

혹은 쳐다보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힘겨운 싸움이겠지만 노력해보려 합니다. 나와의 싸움의..

진정한 싸움이란 본인의 의지와 싸우는 것이겠죠.

정말 힘들겠습니다. 흑흑. 

 

소주, 맥주 주5일은 술을 달고 살았왔습니다.

나름대로 정말 좋아하고 자주 찾았던..

양평해장국과 지평 생막걸리입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취향들은 뒤쪽으로 밀쳐놓아야 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들 양보해야겠습니다.

 

내 삶의 반쪽과 아이들을 위해서.

 

양평해장국과 지평생막걸리의 조합은 환상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의 엄마가 아프면... 

상상하기 힘들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나의 가족의 건강은 내가 지키겠다.

몸소 실천하겠습니다.

 

37.7 이라는 온도가 와이프를 괴롭히네요.

 

청결과 깨끗함. 항상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청소와 설거지.

 

웬만큼의 살림도 하나 한 챙기는 것은 몸으로..

 

보시는 바와 같이 하나같이 챙기지 않으면 미세먼지와 먼지를 먹고 살아가야 하는 형편입니다.

 

건강은 내가 사는 집안에서부터 하나하나 살펴보아야 할 대상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후다닥 청소를 ...

에어컨 외부필터 점검해보세요.

먼지와 씨름하게 될거에요.

첫째도 청소. 둘째도 청소. 집안 살림 만능꾼.

 

깨끗하고 정리 정돈된 집을 가꾸기 위해 치우겠습니다.

 

버릴 건 버리고.

 

아이들과의 사투는 제가 해야 될.. 흑흑

 

집안의 텐트. 나름대로의 캠핑기분 날거에요.

나의 가족과 항상 함께하는 시간들을 자주.

아니 옆을 지키겠습니다.

 

많은 고민도 듣고. 같이 웃으며 해결하고 상담하고 의논하고....

지금껏 못다 한 뒷바라지 이제부터라도.

 

멀리가지 마시고 가까운 야영장 찾아보세요.

나의 여보야와 아이들과 맛있는 음식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소고기? 이런..

즐거운 캠핑여행. 웃을 수 있는 공간과 시간들.

앞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나의 반쪼가리가 좋아하는 소고기.

캠핑장에서 최고랍니다.

와이프와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문어와 조개.

나는 포기. 식구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메뉴 변경하겠습니다.

왠지 모르게 서글픈 생각이 드네요.

해군은 저도 좋아하는지라...

가족들이 사랑하고 좋아한다면야.

 

자주자주 먹거리 장만하겠습니다. 

새벽시장 가서 구입하고 만들고 치우고.

 

점점 해야 할 일거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아내가 좋아하는 회 감에 대해서는 싱싱하고 정말 맛있는 것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셋째 아이가 먹고 싶다는 핑계를 직접 듣지 않으려면...

마트 장 보는 날은 항상 준비하고 대기하겠습니다.

고기를 사든 회를 사든 야채를 사든 과일을 사든..

 

반문을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할 수 있는 건 다하겠습니다.

아이들과 항상 즐겁게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고기도 잡고 다슬기도 채취.

아주아주 신나는 시간만을 만들어 갖겠습니다.

설날. 추석날 명절날 음식을 도맡아서 열심히 .

눈치 없이 술 먹고 퍼져 엎드려 자는 일은 없도록 명심.

 

두눈 감고 눈뜨기까지 부침개 붙여볼께요.

결혼기념일. 밸런타인데이 등 꽃과 선물 항상 챙기고 충성하겠습니다.

와우... 적을 수 있는 말 다 적었습니다. 하하

나라에 충성하는 마음가짐으로 나의 아기 셋째를 가진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고집불통이던 오케이 만물상 모든 것을 포기했습니다.

 

이제는 가정의 평화는 내가 지킨다.

 

직접 이 글을 적었지만 해당 블로그 글을 나의 아내가 캡처해서 변호사 사무실 공정 받기 위해 찾아갈까 두렵기도 합니다.

 

이게 웬걸. 정말 충성의 글을 옮겨다 놓았습니다.

 

두 눈 씻고 다시 봐도 모든 걸 내려놓았습니다. 하하

인생 한번 사는 거 재미있게 살아보려면 이 정도 희생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요?

 

다만, 앞으로 하루 2시간씩 블로그 글 작성하는 시간은 주는 것으로 약속받아야겠죠.

나름대로 글 쓰기 하며 스트레스 해소하며 웃음 지을 수 있으니까요.

 

대한민국 남성. 남편. 혹은 결혼 예정자분들. 

와이프 말 잘 들어야 잘 산다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절대 싸우지들 말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면 정말 행복한 삶 살아가지 않을까요?

너무 긴 글. 많은 글 적었지데 외면받는다면 나 홀로 외톨이 될 것 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본인의 임무 최선을 다해주세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남편분들 정말 파이팅입니다. 

 

<p이 어려운 환경과 시기.

 

서로들 조금만 양보하고 현재에 생활에 충실해 보시자구요.

아자아자 파이팅.

 

 

내 아내 의 남편 착한 남편 좋은 남편되기 프로젝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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