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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버럭(앵거)의 우습고 황당한 금연의 시작 사연을 소개합니다. 금일 아침 평일과 다름없는 사람들과 만나고 인사하고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고 밝고 명랑한 목소리고 고객에게 한 발 먼저 다가갔습니다. 별의 별 사람. 별의 별 인간. 별의 별 종자. 일술은 삐쭉 삐죽. 하루 걸러 사돈남말하는 사람들은 전라 해남에서 북한 북경까지 이어질 정도이니. 하루 걸러 하루에 서너명씩 사람로서도 안될 블랙리스트. 블랙컨슈머.

하루에 수십번씩 생각하는 이 일을 언제까지 해야하나? 수만가지 생각을 교차하며 어김없이 입에 물고 있는건 새하얀 구름과자 만드는 시가레또!!

습관적으로 오른손에 담배 한개비 물어들고 왼손은 라이터를 찾아 불꽃 방아쇠 당기며 나오는 한숨 소리 "휴~우"

하지만 먼발치에서 담배한개비 피는 것도 용납 안합니다.    

  

삐익 "과장~님"  "X 설이 자동으로 입막으로 나오는 걸 틀어막고 짧은 답변과 함께 못다핀 한개비 225원 아깝다는 생각으로 뽀끔뽀금 마지막까지 입안으로 틀어막은채 담배불은 손가락으로 "팅~"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일을 모르니?

 

담뱃불 팅겨 웃을 태워 먹거나 불이 나거나 하는 장면은 보았지만 이거 웬걸?

담배불과 가루가 이 짧은 순간 몰아치는 바람에 눈에 왜 들어오는지? "으아악"

순간 "X신" 되었습니다. 갑자기 무의식속 내면속 항상 잠재되어있던 버럭이가 움쭐하여 "ㅆ" 밖으로 나왔으며 순간 화를 이기지 못해 가지고 있던 담배각 쥐어던지며 화풀이... 이상하지만 라이터는 나가질 않더군요..

 

 

마음속 조금의 안정을 찾고 감정 컨트롤 한 후 찾았던 직원과 이야기를 마친후 조금전 기억을

"리플레이"

      

 

지금 기회가 왔습니다. 버럭이 다녀간 후 현재 이시각까지 불안정한 금연의 자세. 물론 내일 어겨질진 모르지만. 시작단계입니다.

 

  

 

 

흡연 별거 있겠어요? 금연 결심했다면 1월이 아닌 6월부터 시작합니다.

 

담배 끊어야지 끊어야지. 내년에는. 내일부터... 수십번을 도전했고 수백번을 되풀이 한 것 같습니다.

모든일은 계획에 될 수 있겠지만 우연한 기회에 버럭이의 도움으로 시작단계 접어들었습니다.

내일은 담배값으로 보조재로 활용 할 입냄새 제거용 애니센스 구입해야겠습니다.

나의 폐 나의 혈액 나의 몸에 좋지 않은 담배를 꼭 끊을수 있는 황단사건의 주인공 버럭이한테 한편으로 고맙네요. 꼭 담배를 끊고 금연 성공 할 수 있도록 모두의 응원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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