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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인 진라면 vs 뽀글이 군대라면

오케이 만물상다운 진상, 웬수, 화상 같은 발상에서 나오는 짓거리 오늘도 한번 시작해봅니다.

지난주의 짜빠구리에 이어 라면 한 박스 사다 놓은 것 언제 다 먹을 수 있나? 고민에 빠져들고 있을 때음 적.

 

고민할게 어딧나. 이래 먹든. 저래 먹든. 먹은 되는 것을.

하. 지. 만

오래전 라면 맛이 땡길때가 있죠.

과연 어떤 맛?

 

바로 군대에서 추운 날씨에 보초병 나갔다 와 잠들기 전 김치도 먹이 먹었던 그 맛. 바로 뽀글이 맛.

생각만 해도 당기는 그 맛. 으으으흐. 흑.

 

그 맛 아시는 분들은 손 한번 들어봐쥬? 끓여먹고 삶아 먹고 뽀아 먹고. 하지만 뽀글이의 맛을 잊지 못해.

정말 먹고 싶었던 그 뽀글이 오늘 한번 시도해 봅니다. 나만의 뽀글이의 추천 작품은 너구리 선택.

 

나의 반쪽은 뽀글이를 모르기엔 순한 진라면은 끓여주고. 나만 너구리 뽀글이로 요리해봅니다.

 

그 옛날 옛적 그 맛을 느끼고 음미하기 위해.

별 별 희귀한 짓 하는 오케이 만물상의 이야기로 빠져 들어가 봅니다.

끓이는 라면과 뽀글이 누가 더 맛있을까? 

아시는 분 거수? 직접 한번 도전해봅니다.

그 맛을 느끼기 위해.

정말 어떤 게 더 맛이 있을까?

항상 요리의 기본은 청결이고 깨끗함입니다. 손 세척해주시고, 물은 적당량으로 끓여주세요.

남는 시간에는 라면을 해체해서 잘게 뿌셔주세요.

물이 끓을 때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빨기감기 들어갑니다.

물이 100도의 온도로 오르면 너구리에는 뽀글이 물을 투입합니다.

뽀글이가 잘 익기 위해서는 비밀카드 나와야죠. 그것이 바로 빨래집게 아니겠어요?

생각들 나시나요? 짬이 되는 고참은 빨래집게 잡던 그 시절을.

물이 뜨겁습니다. 화상 주의하시고 뜨거운 뽀글이는 그릇에 조심해서 옮겨 놓으시죠.

끓이는 라면 물 양을 체크해주세요.

순한 진라면 건더기 스프 투입해주시고.

진라면 분말수프도 투하합니다.

수프들이 뜨거운 물과 혼합되게 보글보글 부글부글 끓여주세요.

이제 라면 면을 넣어보겠습니다. 잘게 뽀개(부서진) 면을 한 번에 투입합니다.

뜨거운 물에 들어갔으니 면이 잘 퍼지게 젓가락질 좀 해주셔요.

뽀글뽀글 뽀글 갑니다.

젓가락질 잘해야만 라면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라면이 익어갈 때 즈음 군대의 왕고(병장 말 호봉)만이 먹을 수 있다는 생 달걀을 넣어주세요.

요즘엔 일병도 먹을 수 있겠죠? 

잘 끓여진 라면을 다시 빈 그릇으로 순간 이동해서 정리해줍니다.

짜~아~안 홍대 라멘 완성이고 완료입니다.

 

끓이는 라면 vs 군인들의 맛 뽀글이 

그 맛의 끝판왕은 과연 누구일까요?

정답은 다녀가시는 님들도 직접 드셔 보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혹시 아나요? 제가 라면 한 박스 보내드릴지.

으흐흐흐~!!

 

즐거운 주말 라면 하나로 우리 가족들의 얼굴에 웃음 미소가 활짝 피었습니다. 홍대 라멘 라면의 행복 한번 느껴보시고 가까운 산책로 한 번 걸으시고 건강한 삶 유지하세요.

 

라면의 그 맛이 궁금해서 공감과 구독해주시는 분들은 오케이 만물상 온갖 희귀하고 용감한 용기를 줍니다.

 

으하하하.한번 방끗 웃어주세요.

 

촬콱!! 얼굴도장 찍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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