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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아침은 스타벅스 커피 한잔으로..

즐거운 주말 일요일입니다. 그동안 주말은 제대로 바깥 구경하지도 못한 채 집안에만 꽁꽁 숨어 있은지 한 달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보기 영화보기 게임하기 기타 등등 머릿속에 들어있는 시간 보내기 다 하고 있지만 아이들과 24시간 매니저가 되어 떨어지지 못하는 와이프가 정말 힘들어하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시간 보내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나의 반쪽은 2명의 못난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다투기만 하는 것에 얼마나 두통을 앓았는지 아침 먹고 커피 사달라고 협박 아닌 요구를 하네요.

내게 무슨 반항, 거부할 권리가 있겠어요. 바로 나가야겠죠. 오랜만의 외출. 두 명의 못난 말 안 듣는 망나니들 조심히 태우고 어디로 갔을까요?

젊은이들의 로망, 학생과 모든 주부들이 좋아하는 스타벅스 출발했습니다. 가는 도중 등록된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마이 DT 패스를 이용하여 사전 결재하는 드라이브 스루 주문 완료했습니다.

오케이 만물상은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나의 반쪽은 막둥이 세상의 빛을 아직 못 본 뱃속의 아이를 생각해서 STATBUCKS 디카페인 아이스 카페라테로 주문했네요. 

하지만 뒤에 타고 있는 망나니들은 굶겨야 된다며 끝내 주문 취소되었습니다. 역시 저의 주장은 묵살되었습니다. 

그 주장 요약....

나: "아이 들 거 사주면 안 돼?" 

나의 반쪽:  짧고 강한 억양의 "굶겨"

더 이상 토 달지 못했습니다. 토 달다간 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주문 취소될까 두려워서요. 읔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나의 반쪽은 디카페인 아이스 까페라떼 한 모금으로 힐링하며 한 컷, 촬콱!! 

운전대(조향핸들) 잡은 오케이 만물상은 맛있는 아메리카노는 뱃속에 집어 놓고, 다 먹고 남은 깡통만 한 컷. 읔

그렇지만 맛은 "장땡"이었습니다. 굿!

나의 반쪽 디카페인 아이스 까페라떼는 무슨 맛일까 손이 왔다 갔다.

차마 입안으로는 넣지 못한 채 침만 꿀떡 삼켰습니다. 

어~~~~~~~~~래? 나의 반쪽 이름이 뜨악~!! 지현이라고 적혀있네요. 주문하면 이름이 자동으로 확인되나 봅니다.

스타벅스 마크 뭔지 모르게 상품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녹색에 하얀 줄 몇 개 얹혀 그려 놓은 게. 고급스럽게 보이네요.

오케이 만물상 아이스 아메리카노 빨대(스토로우)가 꽂혀있는 상품 디테일이 떨어져 보이는 반면,

나의 반쪽 디카페인 아이스 까페라떼는 디테일 살아 있네요. 사람 가려가며 사진도 찍히나 보네.

이 방향 저 방향 사진 찍기 놀이.

오랜만의 바깥 구경 공기를 마쉬며 잠깐이지만 다녀온 외출로 건져온 이 녀석들 버리기 아까워..

마지막으로도 한 컷 한컷. 멋지다. 

주말 나들이 잠깐의 힐링으로 웃어보았습니다. 

막둥이의 꼬마용 아기자기 애기옷

사진 찍기 놀이하다 보니 이것도 보이네요.

얼마 전 세상 빛을 아직 못 본 오케이 만물상의 막둥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모르지만 이모가 이쁘다며 미리 사주었네요.

외관만 봐도 너무 이쁘네요. 처제야 고마워~!!

안을 들여다보아야죠. 짜~안

뜨~!!!!!!!!!!!!!!!!!!!!!!

악~!!!!!!!!!!!!!!!!!!!!!!

넘 이뽀욧~!!!!!!!!!

스타일 좋고 디테일 좋고 아기자기 꼬마용입니다.

너무 사랑스럽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19 힘든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데 마음도 몸도 힐링되게 해 주었네요.

이쁜 처제 가요.

지혜 처제 고마워~

이렇게 가슴으로 두 손을 모으니 파랑 핑크색 스마일 얼굴이 뚜뚜루 루루 뚜아뚜아

이 귀녀운 녀석의 아기자기 옷을 어디서 구했니?

가까운 아웃렛에서 구입했다고 합니다. 하하

아빠 혼자 놀지 말고 같이 놀자며 우리 진이도 손가락 두 개씩 펼치네요.

그래그래 이 말 안 듣는 망둥이들아.

아빠도 사랑한단다. 

일요일 주말은 월 화 수 목 금요일 셀러리맨으로서의 힘들고 고달프며 스트레스 올라간 지수 생각할 겨를도 없이 "뚝"

없어져 버렸습니다. 행복함이란 작은 것에서 고마워하며 느끼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우리 가족은 행복한 가족입니다. 앞으로도 다투고 싸우지 말고 오래오래 평화롭게 살자. 

오케이 만물상 주말에 작성하는 행복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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