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결승전 1등 2등 3등 시청하며 / 스타벅스커피보다 달콤한 비타민 가득한 딸기주스 / 교촌치킨 허니콤보 플러스

미스터트롯 결승전을 바라보며..

2020.03.12일 21:00 시경 집안에 온통 시끌벅적합니다. 무슨 난리가 난 줄 알았습니다만, 그 난리의 이유는 미스터 트롯 결승전 본방사수한다며 난리 아닌 난리였네요. 에휴~ 저 까이 이것 뭐가 그렇게나 중요한 건지. 처음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음.

 

무슨 트롯트가 그렇게나 좋나? 정말 이해할 수 없었던 제 나름대로의 기준.

하지만. 막상 결승전 시작 되어 한 명 한 명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진검 승부하니 정말 제가 웬 헛소리 했나라고 후회할 정도로 명승 부였던 것 같습니다.

 

미스터 트롯이란 프로그램이 블로그, SNS, 정보매체의 주 내용들로 온통 도배를 했으며, 시청률이 또한 30% 상당으로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네요. 정말 대단한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가 몰라 뵈었던 게 죄였음을 인정합니다. 

 

흥미진진하게 보았던 명경기에 시청한 내용, 시청전 준비한 먹거리들로 정리해봅니다.

미스터 트롯 결승전 시청하기 전 8282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게임을 하든, 보든 먹어야죠. 무엇을 요.

닭고기. 좋은 말로 통닭. 에휴~~~~~~~~~~~~~~~~~치킨. 오늘의 주메뉴는 

 

교촌치킨의 허니콤보 당첨되었습니다. 한 달여 동안 뱃살 줄인다며 줄였던 고기...

미스터 트롯이 그 금기를 깨뜨리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냠냠.

한 마리 한 다리 열심히 뜯어먹었습니다. 허니콤보의 달달한 맛을 음미하며... 흐흐흐

닭다리 한 개의 그 맛... 허니콤보의 단점은 바로 먹어야 맛이있죠. 시간이 지나면 허물허물 해진다는점. 읔

달달한 허니콤보 치킨만 먹으면 탄산수가 당기지 않나요?

하지만 건강과 뱃살을 생각해서 콜라와 사이다는 잠시 거리를 두고 생과일주스 먹어야죠. 

급속도로 만들기 가능한 딸기주스 추천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만큼이나 새콤달콤한 딸기주스. 캬아 뜨악~

스타벅스 커피잔에 달달한 딸기주스를 맛나게 갈아서 한잔 입가심으로~

잠깐 우리집은 비타민 먹는 비타민 끊었습니다. 앞으로는 과일 주스로 갈아 먹을거에요.

먹는 비타민보다 과일이 더 맛나거든요. 음하하하~

 

입에서는 달콤 달달한 향긋한 냄새를 풍기며~

미스터 트롯 결승 진출 최후의 7인 본방송을 눈여겨 아니 티브이에서 시선 한번 바꾸지 못하고 끝까지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보아온 프로그램 콘텐츠가 아니기에 결승자 한 분 한 분 살짝 찾아보았습니다.

 

찬또배기 이찬원

찬또배기 이찬원(24세, 96년생 62kg) 24년 트로트 외길인생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별명 대구 조영남으로 불려지는 작곡가 미션은 이루의 "딱 풀"과 인생 곡 미션은 나훈아의 "18세 순이" 소화해서 180도 외모와 다른 반전의 매력을 뿜내었네요.

 

우리들의 영웅 임영웅

우리들의 영웅이라 일컫는 임영웅(29세, 91년생 75kg)은 경기도 포천 출신으로 작곡가 미션으로는 박현진 작곡가의 "두 주먹"과 인생 곡 미션은 도성의 "배신자"를 불러 방청석에 모신 어머니의 모성애와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외로움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쾌탁 영탁

미스터 트롯 공식 쾌남인 영탁(37세,83년생 64kg)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작곡가미션으로는 플레이사운드의 "찐이야" 와 인생곡미션은 "내삶은 이유 있음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귀염둥이 정동원

미스터트롯 최연소 츨연결승자 귀염둥이 정동원(14세, 2007년생)은 경남 하동군 출신으로 작곡가 미션으로는  김종환의 "여백"과 인생 곡 미션으로는 배호의 "누가 울어"를 부르며, 인간극장 등 출연했던 돌아가신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시청자들로부터 자아 나게 했습니다.

성악의 김호중

성악가 출신(김천예술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성악과 중퇴) 다운 풍자를 나타내는 김호중(28세, 91년생 90kg)은 울산광역시 출신으로 작곡가 미션에서는 윤명선 작곡가의 "바람남"과 인생 곡 미션으로는 조항조의 "고맙소"를 부르며 은사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내며 시청자에게 스승의 은혜에 대한 고마움을 풍자했습니다.

군바리 김희재

김희재(25세, 94년)는 울산광역시 출신으로 작곡가 미션으로는 김진룡 작곡가의 "나는 남자다"와 노래와 해군 말년 병장으로서의 콘셉트의 댄스 실력을 선보였으며, 인생 곡 미션으로는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소화해 내며 100점 만점의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얼굴짱 장민호

장민호(43세, 77년생)는 인천광역시 출신으로 작곡가 미션으로는 작곡가 홍성수의 "역 쩐 인생"으로 흥겹게 노래 전달을 하였으며, 인생 곡으로는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부르며 부친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전달하였습니다. 

2020년 03월 14일 금일 저녁 미스터 트롯 결승전의 작곡가 미션 및 인생 곡 미션이 끝났으며 대국민 실시간 투표도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상초유의 역대급 시청률의 잘못이냐? 방송사고가 잘못이냐? 문자투표가 잘못이냐?

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진 773만여 표를 집계하는 과정상의 서버 문제(컴퓨터 문제였구나)로 인해 생중계로 방영된 결과 발표는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청률은 35.7% 나 되었네요.

 

결론은 금일 저녁 토요일 밤 7시 뉴스가 끝나고 곧바로 생방송을 특별 편성, 최종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순위는?

1등 이찬원,

2등 임영웅,

3등 영탁,

4등 정동원,

5등 김호중,

6등 김희재,

7등 장민호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비록 새벽시간까지 눈 비비며 미스터 트롯 집중해서 밤 잠 아껴가며 보았습니다.

결국 마지막 최종 우승자를 가리진 못해지만 맛있는 통닭과 주스 먹으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스트레스 풀며 보낸 것 같습니다. 다소 아쉽긴 하지만요. 불만보다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가 좋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김성주 MC 진행자. 문자 폭주로 인해 집계가 지체되어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못할 초유의 방송 사태에도 

잘 대응하며 임기응변한 김성주 MC의 순발력. 진행자로서 능력 감히 엄치 "척" 합니다.

정말 애 먹을뻔한 상황임에도 잘 커버한 베테랑 MC 김성주. 제가 보기엔 프로중의 프로로 보입니다. 하하

 

새벽시간 잠도 설처대며 미스터 트롯 제2대 송가인 / 꿈꾸는 7인 중 누가 최종 "진" 이 될 꼬인가?

 

너무나도 궁금하기에 미스트트롯 제대로 보지 않은 저이기에 최후의 7인 다시 한번 공부? 알아보며 궁금한 점 이렇듯

살펴가며 몇자 포스팅해봅니다.

이왕이면 7명 전체 상 받아랏.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