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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벚꽃마을 도로주행

경남에서 자란 나머지 남해방향을 거리감 없이 선택합니다. 이번 주말에도 가급적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곳을 찾아 여기저기 멀뚱멀뚱.

 

창원시 진해군항제가 취소되었다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경남 하동이냐? 남해냐? 진해냐? 전라도냐? 충청도냐? 

솔직히 강원도는 너무 멀어 그냥 포기.

 

선택의 기로에 선채, 5분도 안되어 결정은 이미 답은 내려졌네요. 경남 남해안으로 출발..

 

아름다운 벚꽃 자동차에서나마 보아야 속이 후련해지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달려서 남해 가는 길목의 사천시를 둘러보았네요. 다행히도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교통정체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봐도 이쁜데 자동차로 달리며 느끼는 벚꽃의 화사함과 아름다운 정말 그 묘미가 보통이 아니더군요.

 

여기는 사천 바다 케이블카 가는 국도면의 실안이라는 작은 마을입니다.

잠시 눈도 침침하고 해서 잠깐 쉬어가는 장소로 적합하더군요. 벚꽃 사진도 자세히 찍고. 바다 공기도 폐 속으로 크게 들이마셔보고. 정말 이뻤습니다.

 

남자란 놈도 꽃에 반해보다니. 참참참.

 

바닷 쪽으로 보시면 멀리 보이는 게 해상펜션으로 보였습니다. 바다 위에 숙소가 동동동 떠나니더군요.

 

아직 해상펜션에서 숙식을 해본 적은 없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한 번쯤. 비가 오지 않는 날로 선택해서.

왕방울만 한 벚꽃송이가 혀를 날름 날름. 하하.

정말 이쁘지 않나요? 오케이 만물상의 정말 독특한 이색 취미가 될는지? 사진작가로 들어서야 될런가?

남해로 가다 보면 연륙교라는 섬과 섬을 연결하는 대교를 만들었는데 대교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사천 케이블 카라고 하네요. 2~3년 전 타본 추억이 있어 과감 없이 이번 기회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상황이었다면 당연히 그냥 발걸음 돌렸을 겁니다. 하지만 정말 한산하였다는 것이 팩트죠. 

항상 만석이던 주차장도 텅텅 비어 있더군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남해 사천 케이블카.  정말 색다른 케이블카의 묘미 아니겠요?

좌측으로 보이는 대교가 연륙교입니다. 근사하게 잘 지어진 것 같아요.

사천대교 케이블카 한번 타봐야겠습니다.

케이블카 시승하는곳엔 사람이 없으니 텅텅 비었습니다.

오히려 사람이 없으니 자유스럽게 탈 수 있어 기분도 좋았습니다. 걱정거리 하나 덜었으니.

케이블카 운행거리로 예상되네요. 제법 오랜 거리를 타야 했습니다.

케이블카 바다에 이어 산으로 올라오게 되면 이렇게 조금의 등산을 할 수 있는 장소도 나옵니다.

오케이 만물상은 포기. 더 이상 오르진 못했네요. 나이가 들었더니 무릎이 신통치가 않아서요. 흑흑.

여기는 케이블카 전망대입니다. 남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예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남해안은 정말 맑고 푸릅니다. 한점 부끄러움 없이 정말 화사하더군요.

 

가장 위의 전망대에서 다시 바다 케이블을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높다라는 생각뿐~

정말 조용하다는 느낌. 엄마 품속에 안긴 그 느낌...

남해 사천 케이블카 영상 편 올려봅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남해안 전경 얼마나 이쁜지 살펴보세요.

총 3편으로 나눠서 올립니다. 남해안의 2분의 영상 / 1편 바다에서 바라본 전경 편 / 2편 산에서 바라본 전경.

 

 

멀고 먼 남해까지 왔으나, 발걸음을 돌려 다시 컴 백 홈 해야 하는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경남 남해 사천 가볼만한 곳 포스트 올려봅니다.

 

첫째로는 사천 바다 케이블카 타볼 만하네요. 바다 위로 산으로. 가족들과 날씨 좋은 날 오르시면 정말 괜찮은 거 같아요. 스트레스도 풀 겸..

 

바다에서 산으로 사천바다 케이블카.

다만 예상외로 금액은 다소 높게 측정된 것 같다는 느낌. 

뭐랄까? 임산부 할인도 없네요. 아쉽다.

 

사천 바다 케이블카와 함께 해양관광도시 사천을 즐겨보세요. 멘트 좋고. 

 

창선 삼천포대교. 실안 낙조. 남일대 코끼리바위. 선진리성 벚꽃. 와룡산 철쭉. 봉명산 다솔사. 사천읍성 명원. 비토섬 갯벌. 사천 첨단 항공우주과학관. 비토 국민여가 캠핑장. 백천사.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 남일대해수욕장.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

 

와우. 남해 사천 방면 볼거리가 상당히 많이 있군요. 다음번엔 꼭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바다를 가로질러 푸른 산까지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과 갈매기 나는 청청한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 삼천포 용궁시장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나는 공간입니다. 경남 사천시 어시장길 114(선구동) 경남 사천시 어시장길 64(동동)

 

아쉽지만 이번에는 방문하지 못하였고 다음에는 꼭 한번 방문해 보길.

선어. 활어. 패류. 건어물 등 제주도 올레시장만큼이나 기대되는군요.

삼천포 유람선 관광.

사랑도 수우도 등산 등. 

수상제트보트 와우. 여름에 꼭 한번 다시 재도전 예상됩니다. ㅋㅋ

초대형 삼천포 유람선. 한려수도호

1천 명 승선 크루즈 한려수도호.

요 녀석도 다음번에 도전 예상.

사천 거북선 마을. 처음 만나는 거북선

즐거운 체험이 있는 거북선 마을.  쪼끔 구미가 당기는군요.

 

특히 이순신 장군이 왜선을 격퇴한 사천해전. 충무공 이순신이라. 예전 명량대첩의 장소 가본 기억이 가물가물.

사천 거북선 마을 어울림터. 거북선 길 탐방. 쏙 잡기 체험. 농장체험. 굴 체험. 거북선 열쇠고리 만들기. 갯벌체험 및 생태관찰. 역시나 구미가 당기는군요.

비토국민여가캠핑장

여기는 소문 많이 들은 장소예요. 캠핑하시는 분들의 최적의 장소이자 한 달 전부터 예매가 꽉 차 있다는 소문이.

 

캠핑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정말 괜찮다고 소문난 장소라고 합니다.

토끼와 자라. 용왕. 별주부전의 설화를 간직한 곳 비토 국민여가 캠핑장. 

일반캠핑장이 25,000원~35,000원이면 가격도 괜찮네요.

사천 첨단 항공우주과학관

여기는 사천 첨단 항공우주과학관입니다. 

기회 되면 스포 올려볼게요. 팩트가 중요하니까요.

생각을 발견하다. 에너지를 발견하다. 가상현실 체험존. 입체영상관. 항공을 경험하다. 우주를 탐험하다. 우주를 향한 무한한 상상. 옥외 전시. 항공우주와 놀다. 가봐야만 알 것 같다는 이 분위기. 

대한민국을 수출합니다.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전 세계에 수출하겠습니다. 이건 뭐지?

항공우주박물관 AEROSPACE MUAEUM

항공우주박물관. KAI. 

뉴스에 자주 나오는 쉽게 말해 비행기 만드는 곳인가 봐요. 하하

 

경남 남해라는 곳이 굉장히 많은 볼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해봅니다. 와우 박수 세 번. 짝짝짝.

 

혹시라도 남해로 오셨다 가시분들. 괜찮은 곳 많으니 꼭 한 번쯤 발걸음 돌려세우시고 한번쯤 가보는 건 어떨까요?

 

좋은 소식. 괜찮은 소문 여기저기 퍼다 올려드리겠습니다. 오늘도 2시간째 사진 정리하고 새벽이 되는가기엔.

 

 

경남 볼거리 가족 여행 추천 여행 코스 즐겨보세요.

 

이만 줄임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사천. 삼천포. 남해. 괜찮은 도시군요. 멋집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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