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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부추전 만들어 먹기 

유튜브의 기본 설명란에 나오는 문구입니다. 

시청자에게 동영상을 설명하시고. 점점점. 멀어져 갑니다. 무슨 말. 이게 바로 개망신이라는.

 

부엌데기 살림살이 하고 있는 나. 앞으로 전업주부로써의 전만을 내려다보고 있는 오케이 만물상입니다.  한마디 두 마디 할 때마다 꼴값 떨고 앉아 있다는 표현이 맞겠죠.

지랄하네. 지롤하네. 무슨 차이일까요. 글자차이?

한 번쯤 시시한 농담이지만 웃어주세요. 

글쓴이의 표현은 오로지 이처럼 조금의 타이핑으로 쓸쓸함을 달랩니다. 

 

이번 주의 주제는 나만의 반쪽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니 무조건 해달라고 졸라대던 오징어 부추전입니다. 

부추는 냉장고 빈칸에 몰래 숨어 있는 걸 발견하였지만, 아쉽게도 오징어는 없어 사람들이 무수히 많은 마트를 비집고 오징어 한 마리 사 왔습니다. 나의 사랑의 반쪽과 아이들이 먹고 싶어 하는 걸 어떻합니까. 해야지.

 

오케이 만물상의 칭호는. 오케이. 만물. 상.

무조건. 예스. 무엇이든. 하는 놈. 의 의미의 오케이 만물상.

그런 "즉" 하늘은 땅이 까라면 까야죠. 어떡해요.

집에서 쫓겨날지 모르니.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여성분이라면 남편을 갈구든 물어뜯던 발로 차든 용돈을 차압하든 무조건 부려야 될 듯합니다. 일을 안 하면 밥을 안 줘야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한 발 앞서 다가서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집에서 고생하는 아버지 어머니 와이프 딸아이들. 고생하는 만큼 먹거리가 최고죠.

오늘의 오징어 부추전

 

영상 "큐"입니다.

말로 설명 이야기 못하지만 글로써 설명하는 오케이 만물상 많이 많이 다녀가세요. 

내 한 몸 고생해서 모두를 탐욕스러운 식충이로 만들어 볼 거예요. 먹거리만큼 행복한 게 어디 있겠습니까?

나의 뱃살 나는 줄이고 나의 주변 사람들을 먹여 살리오리라. 

 

오징어 부추전 오케이 만물상의 특별요리 시작.

부엌데기 오케이만물상 찾아주셔서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나만의 반쪽이 오징어 부추전을 주문하셨습니다. 주문받은 만큼 돌려드리겠습니다. 감사의 보답은 정성과 맛으로.

아래와 같이 준비물을 준비해주십시오. 다만, 오케이 만물상은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는 50:50으로 사용합니다.

100% 부침가루 사용하는 것보단 적정량의 튀김가루 섞어 사용하다 보니 그 맛도 별미입니다.

 

우선적으로 요리 시작 전은 항상 청결입니다. 준비물은 항상 제자리로. 

요리의 기본은 청렴 청결. 100% 세척한 식재료만 되도록이면 국산재료를 위주로 사용합시다.

오케이 만물상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이제 요리의 시작은 반죽을 위한 달걀 한 개 투하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부추전이기에 양은 부추전 2찬입니다.

그리하기에 해당 글을 보시는 분들은 개인 판단하에 양을 정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이제 튀김가루와 부침가루 50:50 넣으신 후 달걀과 함께 열심히 저어주십시오.

물 120cc 넣으시고.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당연히 노를 저어 셔야죠.

세상만사 살아간들 무엇하리. 내 입이 즐거움이요. 내가 즐긴 맛이 행복인 것이요.

열심히 섞어주셔야 깔끔하고 맛있게 됩니다. ^^

이제는 달달한 맛을 낼 차례입니다.

간장 한 순 가락 넣어 볼까요.

소금도 반 숟가락 살짝. 많이 넣으면 부침개 굽게 되면 짠맛이 강하게 됩니다. 참고하세요.

노를 다시 저어 주시고 또 저어주세요.

준비해두셨던 부추. 글쓴이는 한 다발 중 1/4 만큼의 량만 넣었습니다. 부추는 많이 들어가도 영향은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잘게 썰어놓은 양파 1개 통째로 넣었습니다.

양파의 양은 관계없을 듯..

노를 젓자. 노를 젓자. 뱃사공은 노를 저어야 돈을 벌죠.

뱃 삵을 받겠죠. 열심히.

태생이 경남 아래쪽 지방인 지라라 좋아하던 방앗잎 사서 넣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네이버에 방앗잎이라 쳐보시면 향신료 재료로 나옵니다. 물론 향과 맛은 책임질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다시 노를 젓게 됩니다. 달콤하고 맛있는 향신료와 재료들이 들어갔으니 섞어야죠.

아주 간단하게 부추전 반죽 완성하고 랩을 씌워 냉장고에서 숙성해주세요. 숙성하시면 반죽과 재료들이 알맞게 섞여 있을 겁니다. 맛있는 특별 야식 별 것 있나요?

 

1~2시간 숙성된 반죽을 꺼내시면 이렇게 촉촉한 반죽이 되어 있을 거예요. 

반죽이 되는 시간 동안 마트에서 사서 온 오징어를 자르고 잘라 토막토막 자른 모습입니다.

숙성된 반죽으로 오징어 집어넣고 당연히 섞어야죠. 숟가락을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프라이팬 가열, 약간의 식용유 또는 해바라기유 올려놓으시고.

지금부터가 실력입니다. 초보자는 쉬엄쉬엄 가주세요. 고수. 중수. 초보중 오케이 만물상은 포트리스 금메달 6개 아이디 돌려봤습니다. 은근히 자랑입니다.

박수 세 번 짝짝짝. 시어미니에게도 칭찬받은 오케이 만물 상표 오징어 부추전입니다.

때깔 좋고 빛깔도 좋죠? 분명 맛도 일품입니다. 

오늘 두 판이 목적이니 한판 더. 갑니다. 하지만 뒤집기 중 "개망신" 당했습니다. 

고수란. 이런 상황에서도 망성임 없이 침착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말 탐스럽게 맛있게 구워졌지 않나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맛없다면 공감과 구독 누르고 가셔야 합니다.

여기까지 다 읽고 가시는 건 치사한 겁니다. 이렇게 글쓴이의 노력의 대가는 봐주셔야죠.

정말 최선을 다해 오늘도 맛있게 준비한 오징어 부추전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부추와 양파 오징어의 효능에 대해 찾아보겠습니다. 오케이 만물상만의 달달한 향기와 맛으로 즐겁게 보내었던 주말 일상 여행기 이렇게 올려봅니다.

 

인생살이 별거 있겠어요? 이 시간. 이 순간. 즐기며 사는 것 아니겠어요.

우리 모두의 생각 조금만 조절하고 변화하면 나의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의 가정과 주변의 시선 모두가 행복해 할 수 있는 달달한 구독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과 가정과 나의 행복을 위해. 출근합니다. 오케이 만물상.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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