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볶음밥 초간단 요리 나혼자 해 먹는다 맛있는 김치볶음밥

나혼자 해 먹고 산다 김치볶음밥

오케이 만물상 셀러리맨 하루 딸 흘리고 18시 칼퇴근하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무사히.

하지만 나를 반기는 건.

설거지 거리와 저녁해야할 일.

아무리 찾아봐도 반찬거리가 없다. 내 눈에 보이는 오로지 냉장고의 김치와 달걀. 밥 솥엔 밥뿐.

 

하지만 실망하긴 이르다. 먹고살기 위해선 타이어 제외하곤 다 해 먹을 수 있다.

오기가 생긴다.

우리 집에는 최고의 김치가 있다.

끝내주는 김치 맛.

무슨 반찬이 필요하냐? 김치만 있어도 끝장나 쥬. 난 혼자서 있어도 산다. ㅋㅋ

그렇지만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해 볶음밥 해본다.

김. 치. 복. 음. 밥 

그 맛 끝내주게 해 보련다. 얍얍.

이 행복한 웃음에 미소 방긋 날려줍니다.

 

오케이 만물상의 김치볶음밥 레시피 시작합니다.

 

재료는 간단합니다.

김치. 달걀. 밥 + 어간장. 액젓. 설탕. 소금 더하기 최고의 레시피 만들어낼 치즈.

재료 세팅 완료 후 올려진 웍을 가열하세요.

식용유 양껏 준비후 다이빙합니다.
흡흡.

가열되는 동안 김치 잘게 잘라주세요.
김치는 되도록이면 가늘고 잘게 잘게.
곱씹으면 맛있게.

김치 자를 때 칼은 항상 조심하시는 아시죠.

괜히 김치 자르다 다치면 죽씁니다. 음.

그러하니 항상 조심의 조심.

유의해주십시오.

잘게 잘린 김치도 웍으로 스카이다이빙.

멋들이지 마시고 바로바로 고고.

 

김치가 타지 않도록 요리조리

뒤 비적 거려 주세요. 

괜히 웍이 타는 상황이 되면 분명히 나의 반쪽은 저를 죽쓰버릴거 같습니다.

계속 반복적으로 뒤 비적 뒤 비적합니다.

맛있는 김치가 볶아지도록.

이러쿵 저러쿵 등배지기도 한판 해주시고. 

뒤집기도 해주시고.

또 뒤집고 뒤집고.

계속적으로 뒤집어 주세요.

신나게맛있게.

이때,

어간장 살짝 한 스푼 넣어주시고.

다시 뒤집고 비비고 싱싱. 갑니다.

치 액젓도 살짝만 전체적으로 부어주셔요.

정말 살짝만. 

김치가 볶을 때 짠맛이 강해지기 때문 살짝.

다시 노를 젓고 또 젓고 다시 젓고.

열심히 저어야만 삯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삯이란 당연히 맛이겠죠.

달걀 한 개 풀어주십시오. 

다시 뒤집기 해가며 노를 저어주세요.

노를 저어야 배가 갑니다.

설탕도 살짝만 가미해주세요. 정말 살짝.

소금도 약간만. 살짝 뿌려주세요.

열심히 볶아야 맛있는 김치볶음밥이 됩니다.

이리로 저리로 뒤집어 가면서 볶아주세요.

잘 볶은 김치중 양을 조절해서 양이 많으면,

접시로 빼주시면 됩니다.

짜라안~

갓 지은 맛난 새 밥이 들어갈 차례입니다.

한번 넣어 보시겠습니까.

요리보고 저기 봐도 김치볶음밥 볶아야죠.

맛있게 즐겁게.

이제 잘 뒤집고 잘 섞은

볶음밥을 접시로 들어내어주십시오.

이 순간 비장의 무기가 나오게 마련이겠죠.

이게 뭘까요?

그 비밀 무기란 치즈~!! 치즈~!!

뜨거운 김치볶음밥 사이사이로

치즈를 마구마구 넣어주세요.

뜨거운 열기 사이에서

치즈가 맛있게 녹을 거예요.

이게 바로 저녁에 먹었지만 주말 아침에 한턱 쏘는

김치볶음밥입니다.

비주얼 나쁘진 않죠?

요거요거. 멋지죠.

잘 익은 김치와 치즈의 만남으로써

최고의 볶음밥이 되었습니다.

 

 

김치의 효능

 

어리숙한 얼렁뚱딴 양심의 가책없이 고칼로리 대패삼겸살 김치 콩나물 볶음 파티 / 콩김불삼겹살 셰프편.

 

달걀의 효능

 

바보같은 만능재주꾼 다둥이아빠 오케이만물상 벼락부자 부엌살림 주방장 정복기 / 내입맛의 계란찜 셰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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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강 챙기시고.

그럼 줄임..